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인증식 개최

방역, 지역재생, 문화, 돌봄서비스 등 7개 분야 기업 선정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올해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7개 기업에 대한 ‘2017년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인증식’를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우수기업 선정은 경제적 성장가능성은 물론 사회적 가치 구현에도 뛰어난 사회적경제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펼쳐 사회적경제분야 롤모델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그동안 총 39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현재까지 선정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의 경우 전년 매출이 2015년 668억4600만 원보다 8.8% 상승한 727억6900만 원으로, 중소기업 매출증가율 7.4%보다 높았으며, 고용인원 역시 2015년 대비 6.7% 증가했다.
올해 우수기업 선정에 신청한 기업은 총 28개이며 신청기업의 자격요건 검토, 성과평가(현장실사, 서면심사), 가치평가(대면심사) 등 총 3단계 심사를 통해 ‘방역’ ‘지역재생’ ‘문화’ ‘돌봄서비스’ 등 최종 7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먼저 방역소독 전문기업으로 고령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소독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온’ 지역의 특수성에 맞는 재생사업을 펼치는 ‘공공미술프리즘’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컬쳐앤유’ 등이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이나 자폐성장애인 대상 SW 테스터 양성교육을 실시하는 ‘테스트웍스’ 장애인활동지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에게는 합리적 보상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우리사이’ 장애인 문자통역서비스 개발기업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 등도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은 3년간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공동브랜드 사용부터 판로지원, 기업 홍보 등 사회적기업이 가장 필요한 분야에 초점을 맞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공동브랜드 사용, 국내·외 전시회 참가, 투자유치, 세무·회계, 인사·노무, 법률컨설팅 등 공통지원부터, 국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 직원교육, 광고·홍보, 시제품 개발 등이다.
한편, 이날 인증식 후에는 신규 선정기업과 기존 선정기업 대표자간 간담회를 열어 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육성사업의 성과와 내년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내년 정책수립 시 적극 반영한다.
강선섭 시 사회적경제담당관은 “사회적경제 기업은 ‘나’만 잘 사는 경제가 아닌 ‘더불어’ 잘 사는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는 사회적경제 우수기업들이 ‘가치’를 인정받고, 사회적경제 분야는 물론 우리사회에서 널리 인정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김혁원  dynewsk1@naver.com
<저작권자 © 동양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